남편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.
둘다 전라도 지역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해죠~
그러다 담양의 가로수길과 대나무공원도 보고 오는데 표지판에 순창이 보이는겁니다.
그래 한번 가보자 해서 찾아갔죠~
어찌어찌해서 강천사도 다녀와보고 여기까지 왔으니 진짜순창고추장도 먹어보자해서
고전고추장에 들르게 되었습니다~
진짜 순창고추장을 먹어보고서야 이번에야 제대로 알았습니다.
지금까지 흔하게 봐왔던 순창고추장이 그 순창고추장이 아니라는걸요~
고추장 하나로도 이렇게 사람의 입맛을 당기게 하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~
특히 매실장아찌가 정말 맛있었습니다~~
언제 여길 또 와보겠냐 해서 여러가지 장아찌도 샀더니 전라도 인심이 이런거라는걸 보여주기라도 하시는듯이 이것저것 서비스도 많이 챙겨주시더라구요~~~잘먹을께요 감사합니다~~~
그 집의 아들이신 분에게 순창고추장에 대한 설명도 잘 듣고 왔습니다~~
이거 다 먹으면 다음에 또 주문할께요~~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